올해 10회째인 korea Top Awards는 매년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팜투베이비’는 건강한 아기 먹거리로 부모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출시한 ㈜청담은의 대표 브랜드다.
팜투베이비 이유식은 유기농 배아미와 무항생제 한우․닭, 유기농‧무농약 채소 등 양질의 친환경 원료를 주로 사용한다. 영유아 월령과 성장 단계에 맞춰 선택하도록 제품이 구성됐다. 지난 2018년 원료의 95% 이상을 유기농산물을 사용해야만 인증받을 수 있는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했다.
제품은 ㈜청담은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한다. 냉장유통이 필수인 만큼 주문받은 뒤 공장에서 바로 출고한다.
㈜청담은은 팜투베이비 등 유기가공식품인증을 받은 257종의 배달이유식 제품과 유기농 쌀과자‧김, 배도라지 등을 생산,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창업 첫해 4억8000만 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19배가 늘어난 9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영식 대표는 “손자가 태어난 뒤 믿고 먹일 만한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식품기업을 일구는 것이 경영철학”이라고 말했다.
강종철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확대하겠다”며 “이밖에 고령화 시대에 맞는 의약품 수준의 맞춤형 기능성 메디푸드 개발을 지원해 식품기업이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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