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2021년 생생문화재사업 ‘생생의 문 앞에서 서애 류성룡을 만나다’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사촌마을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를 활용해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체험‧관광 브랜드 마련과 상품화를 지원‧육성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향유권신장 사업이다.
의성군은 시행단체인 제월아트체험센터와 2017년부터 5년간 총 40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1521명의 내‧외국인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대표프로그램은 ‘생생의 문 앞에서 서애 류성룡을 만나다’와 전통문화캠프 ‘오감만족 사촌마을 여행’, 자유학기제 연계 ‘석봉 한호의 손길을 느끼다’ 등이다.
이 중 5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전통문화캠프 ‘오감만족 사촌마을 여행’에서는 조선미술사와 함께하는 마술공연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전통국악공연, 전통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총 3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문화체감형 국비공모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문화콘텐츠 개발과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