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윤영석 의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1-05-17 13:44:4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 갑구)이 17일 경남도의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윤영석 의원은 "내년 정권교체와 정권교체 이후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만들 수 있는 혁신의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당대표가 돼야 한다"며 "수도권 대 영남, 초선 대 다선 등의 소모적이고 대결적인 논쟁은 당의 혁신과 정권교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본인이 최고의 당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디지털 플랫폼 정당 구축을 약속하고 "젊고 민주적인, 국민에게 활짝 열린 정당을 추구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당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정치에 정보통신기술, 디지털기술을 접목시켜 국민의 참여민주주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당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4년 중임 대통령제, 지방 권한 강화로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을 통해 5년 단임 제왕적 대통령을 다시 뽑는 대선은 또 다른 국정 실패의 연속이고 4년 중임 대통령제로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강력히 견제하는 장치를 확실히 제도화하고 지방분권을 강화해 독일의 주에 버금갈 정도로 지방정부의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당대표로서 경남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경남의 주력산업을 기술변화 추이에 맞춰 재편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낙후된 국가산단, 일반산단의 리모델링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조업 중심의 경남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전환과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보장 정책, AI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산업과 교육정책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청사진과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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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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