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의원은 ‘소외계층 없이~ 주민 누구나 행복한 정책을 위해 세심하고 꼼꼼하게’라는 주제로 참여해 아동과 여성, 청소년, 한부모 등 주목받지 못하는 계층에 대한 조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정책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의원은 행정 효율을 위한 목포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조례는 사전‧사후 심사를 통해 시민의 신뢰성을 강화시켰고, 목포시 정책 실명제 운영 조례를 통해 투명한 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
목포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성폭력 예방 전반을 다룬 시행계획과 여성정책 수립을 마련하는데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시정 질문을 통한 여성의 유리천장을 깨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동 놀이터 관련 관심을 유도해 창의적 놀이터가 구성된 점, 성인지 예산 관리제도가 강화된 점, 교통약자에 관한 교통안전 환경형성을 구축한 점 등도 높이 평가됐다.
김수미 의원은 “의회의 기본 역할은 물론,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더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촘촘히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위 1%가 아닌 하위 1%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울림이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해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확산과 뛰어난 지방정치인 육성,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평가‧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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