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3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10명(경남 4724~4733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730명이다고 밝혔다.
지역감염 10명으로 양산 9명, 김해 1명이며 지역감염 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6명, 양산 유흥주점 관련 2명, 조사중 2명이다.
양산 확진자 9명(경남 4724~4732번)중 6명(경남 4725~4727, 4729~4731번)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중 2명(경남 4727, 4730번)은 각각 양산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초등학교 2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학생 66명, 교직원 2명 총 6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2명(경남 4724, 4728번)은 양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1명은 이용자이고, 1명은 접촉자다. 이로써, 양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양산 확진자 1명(경남 4732번)과 김해 확진자 1명(경남 4733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3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91명이고, 퇴원 4523명, 사망 16명, 누적 확진자는 총 47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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