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경찰서(서장 최복락)는 지난달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고자 NH농협은행 구룡농협 내산지점 이미화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피해자는 고금리 대출금을 갚으면 필요한 만큼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지인에게 돈을 빌리기 위하여 지인과 함께 은행을 방문한 것으로 신고자는 고액인 점이 수상해 경찰관에게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미화 과장은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군민이 있을 경우 112신고하라”는 내용의 부여경찰서에서 배부한 보이스피싱 홍보전단지와 플래카드를 보고 신고하였다고 한다.
최복락 부여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종사자의 세심한 관찰이 어르신들의 큰 재산을 지켰다.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부여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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