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25개월째 1위

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25개월째 1위

기초학력 책임교육, 진로‧진학 지도 강화, 폐교활용 정책 패러다임 전환 등

기사승인 2021-06-09 10:24:34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48.6%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5개월 째 1위를 달렸다.[사진=전남교육청]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5월 직무수행 지지도가 1위로 조사됐다. 25개월째 1위 기록이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48.6%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5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장 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35차례의 지지도 조사에서 이번을 포함해 27차례(77.1%)나 1위에 올랐고,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2021년 5월 평균 지지율은 38.7%다.

전남교육청은 장 교육감의 지지율 고공행진에 대해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과 코로나19 이후 효과적인 대응 과정이 도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동안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실‧수업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구현에 매진한 결과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국면 속에서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을 최소화함은 물론, 선도적으로 전면등교를 결행하는 등 모범을 보인 것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보았다.

최근에는 기초학력 책임교육, 진로‧진학 지도 강화, 폐교활용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등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이 지역민들의 마음을 잡았다고 분석했다.

장 교육감은 “지지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학생 중심 교육혁신에 매진하겠다”면서 “모든 학생은 소중하고, 한 아이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 아래 기초학력 책임교육 및 진로‧진학 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2021년 5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4월(23일~30일)과 5월(24일~3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광역단체별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