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전남 4곳

관광공사,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전남 4곳

여수 장도‧곡성 도림사‧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해남 4est수목원

기사승인 2021-06-09 10:49:06
여수 장도는 예술의 섬으로 불린다. 신비로운 바닷길을 통해 이동할 수 있고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섬이다.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등 문화예술 공간이 있다. 장도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사진=전남도]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을 선정했다. 이 중 전남지역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이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여름철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전남에선 여수 장도, 곡성 도림사,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수목원이 선정됐다. 

곡성 도림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후 많은 도인들이 모여 ‘도인의 숲’을 이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선계와도 비견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사진=전남도]
여수 장도는 예술의 섬으로 불린다. 신비로운 바닷길을 통해 이동할 수 있고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섬이다.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등 문화예술 공간이 있다. 장도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곡성 도림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후 많은 도인들이 모여 ‘도인의 숲’을 이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선계와도 비견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된 반석과 노송, 계곡, 폭포가 어우러진 도림사 계곡은 가족과 함께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자연 숲과 인공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숲길을 따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사진=전남도]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자연 숲과 인공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숲길을 따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계곡, 야영장, 에코어드벤처, 숙박시설, 교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 그 매력을 인정받아 2018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해남 4est수목원은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한 숲속을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This is yours’라고 크게 적힌 비석을 보면서 수목원의 아름다움이 모두 내 것인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숲길을 걸을 수 있다.

해남 4est수목원은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한 숲속을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사진=전남도]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4곳은 청정 전남의 대표적 안심 관광지”라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남도에서 여름을 즐기도록 도내 모든 관광지에 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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