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인연합회, 'LH분리 결사반대'...생계 위해 끝까지 투쟁

진주 상인연합회, 'LH분리 결사반대'...생계 위해 끝까지 투쟁

기사승인 2021-06-09 12:29:46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정부의 LH분리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진주시 상인연합회가 대안동 중앙광장 사거리, 상평동 공단광장 사거리 일원에서 LH분리 결사반대 결의 대회를 갖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LH 지키기 범시민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LH 분리를 포함한 혁신안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염려하는 상인 90여명이 참여해 정부의 LH 혁신안 반대 입장문 발표하는 한편 구호 제창, 펼침막 및 팻말을 이용한 시민홍보를 펼치며 뜻을 모았다.


이날 결의대회를 주관한 차성수 진주시 상인연합회장은 "정부의 지역사회와 협의 없는 일방적인 LH 개선안에 반대한다"며 "정부가 일방적인 개선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의 생계를 위해 끝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