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8일 통합신공항 이전주변지역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자 ‘통합신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 참여한 통합신공항 이전분야 자문위원들은 공항 이전주변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나눴다.
이번 용역에서는 이전지원사업비 1500억+α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계획 수립 △4개분야 19개 세부사업의 타당성 검토 △유사사례분석을 통해 주민 수요 사업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지원계획 수립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발맞춰 의성군 전역의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극복 농축산분야 간담회 개최
경북 의성군은 지난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축산분야 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안정자금 및 농축산분야 지원시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업인‧품목별 단체와 농업 3개 부서(농축산과, 원예산업과, 농업기술센터)가 농축산업 중점 지원 시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농축산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농업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행정과 긴밀한 상생관계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인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효율적인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의성군민들의 생활안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코로나19 조기극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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