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모임 ‘전북민주평화광장’ 공식 출범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모임 ‘전북민주평화광장’ 공식 출범

김윤덕 국회의원, 김영복 변호사 등 상임공동대표 맡아
공동대표단 28명 포진, 자문교수단 등 위촉

기사승인 2021-06-14 16:24:11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지지모임으로 출발한 ‘전북민주평화광장’이 공식 출범, 내년 20대 대선 승리의 선봉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북민주평화광장(상임공동대표 김윤덕, 김영복)은 14일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민주평화광장 중앙공동대표인 조정식 국회의원(경기 시흥시을)을 비롯해 광주본부 상임대표 이형석(광주북구을), 전남본부 상임대표 주철현(전남 여수시갑), 홍정민(고양시병), 이해식(서울 강동구을) 국회의원과 전북 공동대표단, 본부장단, 자문교수단, 법률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상임공동대표에 김윤덕 국회의원과 김영복 법무법인 모악 대표변호사가 취임했다. 공동대표단에는 이정린, 강용구, 김정수, 이병도, 진형석 도의원과 신옥주 전북대 법학과 교수, 백옥미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홍기 우석대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 장연웅 전북청년경제인연합회장, 김종기 전북직능경제인연합회 총회장, 최낙준 전 전북변호사회 회장, 최우식 법무법인 랜드마크 대표변호사, 김은영 전주시의원, 박철원 익산시의원, 강경숙 익산시의원 등 28명의 공동대표단을 구성했다.

또한 김영호, 전완수, 이삼일, 최창용 변호사 등을 법률자문단에, 나인호, 맹성렬, 박종갑, 서승, 이원식, 홍순경 교수 등을 자문교수단으로 위촉하고, 김승일 김제시의원 등을 청년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단체, 봉사단체, 종교계, 교육계, 의약계, 법조계, 농어민단체, 체육 단체, 경제 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회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공동상임대표를 맡은 김윤덕 의원은 출범사를 통해 “코로나 때문에 부동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전북민주평화광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주, 평화, 공정이라는 커다란 광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북민주평화광장이 촛불혁명을 계승하고 민주개혁세력의 재집권을 이룩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꿈꾸는 자들의 튼튼한 뿌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복 공동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시대의 변화, 민심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국민들이 더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와 불평등과 불공정을 만드는 고장난 사회 시스템의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면서 “전북민주평화광장이 민주 세력의 재집권을 위한 담론을 만들어가는 깨어있는 전북 도민 조직으로 그 역할을 다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고,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한 사회는 민주주의 발전과 국가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북민주광장 출범식을 통해 우리사회에 민주·평화·공정의 가치가 널리 펴지게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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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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