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21일 전면 개장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21일 전면 개장

기사승인 2021-06-16 11:05:00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실내시설이 오는 21일 전면 개장한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문을 닫은지 16개월여 만이다.[사진=장흥군]
[장흥=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실내시설이 오는 21일 전면 개장한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문을 닫은지 16개월여 만이다.

우드랜드 실내시설은 숙박시설, 목재문화전시관, 편백소금집이다.

군은 우드랜드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휴관기간 동안 숙박시설(생태건축 체험장)과 편백소금집 내부 시설 보완을 완료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명(직계가족 8명)까지만 숙박이 가능하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변동에 따라 증감 될 수 있다.

목재문화전시관과 편백소금집 또한 방역지침 상 동시 이용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이용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우드랜드의 첫 관문인 매표소를 주차장 맞은편에 신축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고, 장흥군 홍보관인 ‘임올대’와 목공예 공방 및 편백나무 관련 업체가 입주 중인 ‘억불대’를 거쳐 갈 수 있는 동선으로 계획해 우드랜드와 지역 목재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전체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우드랜드에서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산림휴양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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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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