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역민과 논의 없는 혁신안은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980년대 대동공업 대구의 이전으로 진주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 경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LH 해체를 내용으로 하는 정부 혁신안은 지역경제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위기에 놓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손주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공기업 1순위인 LH를 해체한다면 지역의 많은 대학생이 실의와 좌절에 빠질 것이 심각히 우려된다"며 "지역경제와 미래세대를 위해 LH 혁신안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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