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가 조직위가 주최한 '제1회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UCC 공모전'에 우리의 정원이 출품한 '올해도, 내년에도 하동에 가야 하는 이유'가 대상에 선정됐다.

UCC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의 다양한 응모로 많은 영상이 출품됐다.

이번 공모전은 하동 차의 가치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차 산업 확장 및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위촉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가작 6점 등 총 1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리의 정원이 출품한 '올해도, 내년에도 하동에 가야 하는 이유' 해당 작품은 하동 차를 일상 브이로그 형식이면서도 경쾌한 편집과 자막, 조화로운 오디오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차덕후'의 '한류의 차향 K-tea 하동세계차엑스포'와 김영수 씨의 '천년을 넘어 세계로! 하동차 엑스포!'가 뽑혔다.

장려상에 'ONE-TAKE'의 '하동을 선물하세요'와 정재훈 씨의 '세계의 茶 하동' 등 2개 작품, 가작은 '현지0시'의 '19살의 나에게'를 비롯한 6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등 총 3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 '하동다방-하동세계차엑스포'에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전국의 많은 분이 정성스레 제작한 UCC 영상을 보며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향한 큰 관심을 알 수 있었고, 이번 공모전은 응모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본인 SNS에 게시해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심사결과는 하동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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