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과 전남도립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지역 중‧고 학생들의 학과 및 직업체험, 진로체험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진로체험과 진로교육 활성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전남도립대학은 전남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하고, 대학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해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대학 연계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개척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병호 총장은 “코로나19로 진로체험 기회가 줄어든 시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맞춤형 인재를 적극 양성해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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