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어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남도장터 농축수산물 20% 할인행사를 비롯해 전남 우수상품 온라인기획전‧라이브커머스, 구매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50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0일까지 진행하는 남도장터 회원 백신 접종자 1만 원 적립금 지원 행사와 김치‧장어‧전복‧홈캉스 기획전 30%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적용받으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밖에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지마켓에서 펼쳐지는 ‘동행세일 랜선 전국투어!’ 온라인기획전에 남도장터에 입점한 여수 갓김치, 영광 모시송편, 완도 전복, 나주 삼겹살, 신안 흑마늘 진액 등 15개 우수상품이 참여한다. 7월 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지난 5월 말 기준 남도장터의 올해 매출액은 15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1억 원)보다 95% 이상 늘었다. 현재 입점한 업체 수는 1459개, 상품 수는 1만8905개다. 회원 수도 30만 명을 넘어섰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하는 긴 터널 속에서 이번 소비 진작 행사는 농어민과 소상공인에게 한 줄기 빛이 될 것”이라며 “전남의 우수상품 판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어민‧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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