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 승격’ 촉구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 승격’ 촉구

새만금국제공항 신설 대응 교통SOC 확대 필요성 제기
정부의 보리재배 농가 생산 전량 수매 건의

기사승인 2021-06-24 15:01:41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는 24일 김제시의회에서 열린 제264차 월례회에서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 승격 및 신설도로 개설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 승격 및 신설도로 개설 건의안을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이 탄력을 받고, 국제협력 용지 활용 논의가 가속화하면서 교통 SOC의 확대·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개발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협의회는 “보리재배 농가의 판로가 좁아 농민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을 위한 정부의 보리재배 농가 생산 전량 수매를 요구하는 내용의 ‘보리 생산물량 전량 매입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일본 정부의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독도 영유권 주장 논란에 대해서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촉구했다.
 
강동화 회장은 “새만금 교통 SOC 구축과 보리재배 농가 생산 전량 정부 수매가 실현되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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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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