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7일 오후 5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16명(경남 5166~5181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178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남해 5명, 진주 2명, 밀양 2명, 양산 2명, 창원 1명, 통영 1명, 사천 1명, 김해 1명, 하동 1명이다.
감염경로별 지역감염 남해‧진주 지인 관련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해외입국 1명 격리중 양성 1명이다.
남해 확진자 5명(경남 5167~5171번)과 진주 확진자 1명(경남 5175번)은 남해‧진주 지인 관련 확진자다.
남해‧진주 지인 집단 발생과 관련해 6월 21일, 최초 증상발현으로 1명(경남 5066번)이 확진 후 지인 등 4명(경남 5080, 5081, 5097, 5126번)과 그 접촉자 8명(경남 5118, 5131, 5136~5140, 5150번), 총 13명이 확진됐고, 6월 24일, 최초 증상발현으로 확진된 1명(경남 5134번)과 가족과 지인 2명(경남 5145, 5146번), 그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6명(경남 5156~5161) 총 9명이 확진됐다.
남해군과 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각각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던 경남 5080번과 경남 5134번의 동선 접촉 사실을 확인했고, 두 사례를 서로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중이다.
지난 27일 오후 28일 추가 남해 5명(경남 5167~5171번)과 진주 1명(경남 5175번),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남해‧진주 지인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관련해 총 95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28명, 음성이 912명이고 12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1명(경남 5176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2명(경남 5177, 5178번)과 사천 확진자 1명(경남 5172번)은 각각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양산 확진자 2명(경남 5180, 5181번)과 통영 확진자 1명(경남 5173번)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창원 확진자 1명(경남 5179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김해 확진자 1명(경남 5166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하동 확진자 1명(경남 5174번)은 해외입국자다.
28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156명이고, 퇴원 5005명, 사망 17명, 누적 확진자는 총 51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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