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8일 2명(진주 1301, 1302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02명이다고 밝혔다.
진주 1301번 확진자는 1298번의 접촉자로 지난 25일 접촉자 검사에서 미결정돼 자가격리 중 2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 후, 2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301번은 지난 25일 검사 전, 직장을 출근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302번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2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8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역학조사 결과 1292번의 접촉자로 확인됐고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302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23일 이후 직장, 식당 등 9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시는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1302번과 관련한 관내 고등학교 1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및 교직원 28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남해 32번의 진주시 방문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28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302명 중 완치자는 1275명이며 26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2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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