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안동시에 따르면 단속은 안동시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읍·면·동 합동으로 ▲ 산간계곡 무단점유·훼손 ▲ 불법 취사 ▲ 오물·쓰레기 투기 ▲ 임산물 불법 굴·채취 ▲ 불법 산지훼손 의심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15일까지는 계도 위주로 단속을 진행하고 이후부터는 불법행위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산림, 계곡,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관련 법 규정에 따라 엄중 처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을 찾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 취임 3주년 민생현안 해결에 총력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은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역점 사업 추진과 현안 사업 해결에 더욱 속도를 낸다고 1일 밝혔다.
권 시장은 1일 별도의 행사 없이 매월 직원들과 함께하는 정례조회로 대신하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 사업을 챙길 계획이다.
오전 정례조회 참석 후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도산면 동부리에 위치한 세계유교 선비문화공원 조성현장을 방문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을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출마 선언 후 도산면 인근 부모님 묘소가 자리한 예안면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같은 당 소속인 두 인물이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권영세 시장은 “그동안 안동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 남은 1년도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시정운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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