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보성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을 시작해 광주시 정책기획관, 경제산업국장, 행안부 개인정보보호과장, 감사담당관을 거쳐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행안부 서울청사관리소장, 공공서비스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문 부지사는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중앙과 지방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 시절 조직 내 소통을 원활히 해 유연하고 합리적인 사고의 소유자로 직원으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부지사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김영록 지사가 중점 추진하는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 전남형 뉴딜, 전남형 상생일자리사업과 관련한 국고예산 확보 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더 새로운,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