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7월 정례회의에서 민선7기 3주년 소회와 함께 4년차에 대한 비전으로 이같이 밝혔다.
7월 정례회의에는 이승옥 군수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유공자 표창 등 7명에 대한 수상식이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진행됐다.
이승옥 군수는 군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민선 7기는 지난 3년은 코로나로 모두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이 주인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군수는 “현재 군의 코로나 확진자수는 5명으로 전남에서 최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적어,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군민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 당시 16%에 멈춰있던 강진 산단을 1년 만에 100% 분양 완료시키며, 산단 분양으로 236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전국에서 군 단위로는 최초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또 강진군 예산이 사상 최초로 5000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지난해 국가 공모 사업으로 사상 최대액인 12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농축산업의 가공유통을 확대해 올해 상반기 직거래 매출만 160억 원을 넘긴 것은 코로나 시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았고 군과 군민의 유기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승옥 군수는 3700억 원 규모의 가우도 개발 사업으로 미래 먹거리인 관광사업을 체류형으로 바꿔가며, 155억 원이 투입되는 동성리 도시재생뉴딜과 83억 원 규모의 서성리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낙후된 지역환경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시켜갈 것이라고 민선7기 4년차의 포부를 밝혔다.
행복한 복지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과 전국 군 단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군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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