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일 브리핑 이후 5명(진주 1314~1318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18명이다고 밝혔다.
1명은 해외입국 외국인이며 3명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1314번 확진자는 회사업무 차 입국한 외국인으로 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314번은 관내 안심숙소 외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도 없다.
진주 1315, 1316번 확진자는 1313번의 가족 접촉자로 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315번은 지난 6월 30일 이후 종교시설 외 1곳, 1316번은 종교시설 외 3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318번 확진자는 1313번의 접촉자(지인)로 2일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318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6월 30일 이후 종교시설 외 4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317번 확진자는 타 지역(서울) 거주자로 업무 차 인근지역을 방문 중이며 타 지역(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일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317번은 6월 30일 이후 마트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3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318명 중 완치자는 1283명이며 32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6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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