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 침수우려 지역 현장점검 나서

윤상기 하동군수, 침수우려 지역 현장점검 나서

기사승인 2021-07-06 10:12:29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군에 6일 오전 4시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윤상기 군수가 침수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하동군은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5일부터 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159㎜라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하천변·저지대·농경지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일부 농경지가 침수된 금남면 대치마을 파프리카 농장을 찾아 배수로 등을 점검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침수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윤 군수는 이어 진교면 구곡배수장을 찾아 배수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금남·금성면 일대의 저지대 농경지와 둑방, 하천 등을 잇따라 둘러봤다.

특히 윤 군수는 지리산 계곡물이 쏟아지는 하동호에서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저수율이 10%나 올라 45%가 육박했으나 아직 안정권임을 확인했다.

윤 군수는 그 외에도 일부 침수가 진행된 고전면 합진들판, 양보·청암면 일원의 도로사면과 배수장, 상습침수지역 등을 연이어 돌아보며 침수피해에 대비를 당부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