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양준혁, 남도한바퀴 타고 목포 효도여행

‘살림남’ 양준혁, 남도한바퀴 타고 목포 효도여행

기사승인 2021-07-06 14:20:49
KBS2 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 중인 양준혁이 장인‧장모를 모시고 남도한바퀴 버스를 타고 목포의 관광지와 맛집 등을 여행하는 모습이 지난달 26일과 이달 3일 2주에 걸쳐 방송됐다. KBS 홈페이지 화면캡처.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를 타고 떠나는 목포 여행이 공중파를 타고 전국의 안방으로 배달됐다.

KBS2 TV 인기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 중인 양준혁이 장인‧장모를 모시고 남도한바퀴 버스를 타고 목포의 관광지와 맛집 등을 여행하는 모습이 지난달 26일과 이달 3일 2주에 걸쳐 방송됐다.

남도한바퀴 탑승 장소인 KTX 송정역에서 프로야구 선수에서 예능인으로 변신한 양준혁과 아내가 장인‧장모를 맞이한 후 온 가족이 녹색 운동복 가족복을 맞춰 입고 목포 여행지 버스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첫 코스인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선 인근 의상 대여점에서 근대 개화기 의상을 빌려 입고 목포근대역사관을 들러 즐거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보여줬다.

이어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는 장면에선 유달산의 푸르른 녹음과 바다 위에서 조망하는 바다가 아름답게 담겼다. 자신만만해 보였던 양준혁이 케이블카가 높은 곳에 오르자 무서워하는 코믹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양준혁 일행은 또 낙지음식점을 들러 낙지탕탕이, 낙지전, 초무침 등 목포의 대표음식 가운데 하나인 낙지요리를 맛보며 목포 식도락여행을 흥겹게 소개했다.

이외에도 수상레저 스포츠인 카누체험, 목포 감성피크닉 등 목포의 매력적인 숨겨진 관광콘텐츠가 전파를 탔다.

‘남도한바퀴’ 목포 여행을 소개한 ‘살림하는 남자들’의 시청률은 각각 6.1%, 5.8%로 476만여 명이 시청했다. 본방송을 놓쳤다면 KBS 홈페이지에서 VOD 다운로드와 재방송 편성 시간을 확인해 다시 볼 수 있다.

남도한바퀴 이용을 바라는 여행객은 홈페이지나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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