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해남‧진도 피해현장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 해남‧진도 피해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1-07-07 15:49:47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해남 현산면 백포리 경수들녘을 방문해 명현관 해남군수로부터 상황을 설명 듣고 있다.[사진=전남도]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해남 현산면 백포리 경수들녘과 진도 진도읍 조금시장 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상인을 위로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남에는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량은 해남 403㎜를 비롯해 강진 378㎜, 보성 364㎜, 진도 323㎜ 등을 기록했다.

김 지사는 침수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모내기를 한 지 한 달 정도 된 시기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부담이 가중된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침수된 논은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한다. 물이 빠진 후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야 뿌리 활력이 촉진된다. 비가 갠 후에는 농협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 작업에 신경 써야 한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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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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