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로 초빙된 윤희윤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엔데믹(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 시대에 수성구 공공도서관의 현주소 및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
윤 교수는 특히 이번 특강에서 공공도서관의 현주소 분석을 통한 발전 방안 모색과 개선 및 도서관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수성구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월 의원연구단체 등록 후 각종 간담회 및 전문가 초청 특강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수성구의 도서관 운영 발전 방안과 보육 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운영 활성화 포럼 개최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미래 커뮤니티 거점센터화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구의원, 청소년 전문가, 청소년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동현 서울 도봉구 협치조정관과 양은일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장, 박찬국 공공미술가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및 청소년 미래 커뮤니티 거점센터화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및 공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좌장 역할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민상 연구위원의 진행하에 수성구 학부모 대표, 청소년지도자 대표, 발제자들과 함께 청소년기관의 방향성과 각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련관은 이날 포럼의 결과를 토대로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마련한 후 지역사회 대표성을 지닌 위원회를 구성해 다시 한 번 숙의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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