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경북도가 주최한 2021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지역개발우수사례로 벽진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이하 벽진면소재지사업)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9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벽진면문화센터 신축, 면소재지연결도로 정비, 복지회관리모델링, 지역경관개선사업 등의 벽진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15년 8월 준공한 벽진면문화센터는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의 모범사례로 알려져 지난 5년간 150여개 지역에서 총 5000여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벽진면소재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운영위원회와 주민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중앙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 보양식꾸러미 나눔
경북 성주군 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초복을 맞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홀몸어르신 40세대에게 보양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해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어르신의 집을 찾아 삼계탕과 제철과일, 음료로 구성된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조익현 공공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복날 보양식꾸러미를 정성스레 준비해준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가까이에서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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