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단은 8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선수단 규모는 선수 200여명, 임원 100여명 등 총 300여 명이다.
제32회 2020 도쿄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단을 이끌게 된 김재무 회장은 전남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기여해 왔으며 전남체육회 회장으로 중앙과 지방을 넘나드는 업무 역량을 넓게 펼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년도 코로나19 사태로 순연돼 33개 종목에 200여 개국 1만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남도 소속 및 출신 선수는 복싱, 배구, 요트, 골프, 유도, 사격, 자전거, 육상, 핸드볼, 축구, 펜싱, 럭비 등 12종목 28명, 임원 4명이다.
이날 김 회장은 전남도 소속 럭비 박완용(한국전력공사), 펜싱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선수를 직접 격려하며 태극마크를 달고 전남의 명예를 드높여줄 것을 응원했다.
김재무 회장은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단장으로 선임돼 영광이며,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면밀히 챙겨,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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