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는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군정 방향에 대해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내놓았다.
또 프리미엄 담양딸기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플랫폼 구축 사업과 문화도시 등 공모사업에 주력하고, 담양식 그린뉴딜을 바탕으로 한 탄소중립 실현 등을 중점사항으로 꼽았다.
최 군수는 지난 3년의 성과로는 담빛문화지구의 성공적 마무리와 에코하이테크 산업단지의 산업용지 분양 완료, 메타프로방스 법정분쟁 종식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자체 품종 개발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담양 딸기와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2년 연속 대상, 지역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플랫폼 ‘담양장터 몰’, 올해 준공 예정인 통합미곡종합처리장 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와 전남 최초 공립형 대안학교인 송강고등학교, 담빛문화지구에 들어올 페이스튼 국제학교를 통해 대안교육도시 담양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 군수는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처럼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민선 3기부터 묵묵히, 꾸준히 전진해왔고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도 남은 일이 많다”며 “남은 1년의 시간, 현안사업의 마무리와 앞으로의 발전기반을 마련하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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