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특성화고, 지역 인재 육성 ‘맞손’

영남이공대-특성화고, 지역 인재 육성 ‘맞손’

조일고에 이어 대구과학기술고와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07-09 10:42:19
영남이공대와 대구과학기술고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7.09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가 지역 특성화고와 손을 잡고 인재 육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대구과학기술고와 지역 인재 육성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열린 교육 실현을 위한 특성화고 선취업 약정 및 후진학 고교연계교육과정 운영과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영남이공대는 조일고등학교와 고교-대학 지역인재 육성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선취업약정 후진학 고교연계 교육과정 운영 ▲교원 및 학생의 상호교류 및 공동연수 ▲실험실습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및 학습 자료의 공동개발 ▲고교연계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운영 ▲기타 진로지도를 위한 상호정보교류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특성화고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영남이공대와 협약을 맺은 산업체에 선취업한 후, 영남이공대에서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로 양성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입시전형과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며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미래보장형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미래산업의 지역인재를 양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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