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진주시는 지난 10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337, 1338번), 11일 7명(진주 1339~1345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45명이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 음식점(주점) 방문 관련 8명(진주 1337~1339, 1341~1345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340번)이다.
음식점(주점) 방문 관련 8명의 검사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337~1339번 확진자 3명은 음식점(주점) 방문자로 지난 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0일 오후 7시경 2명, 11일 오전 9시경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337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4일 이후 마트, 편의점 등 5곳을 방문했고, 1338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7일 이후 실내체육시설 1곳을 방문했으며, 1339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341~1345번 확진자 5명은 1336번의 접촉자로 1336번 관련 관내 초등학교 1곳의 학생들이며 1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이어, 음식점(주점) 방문 관련 확진자 발생 현황 및 검사 진행사항을 살펴보면 10일 음식점(주점) 관련으로 분류된 진주 1331번은 조사 중으로 재분류돼 진주 1326번의 음식점(주점) 방문과 관련, 현재까지 모두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식점(주점) 방문자는 현재까지 330명을 파악됐으며 이 중 12명은 양성, 198명은 음성, 120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또한 음식점(주점)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관내 대학교 1곳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희망자 569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음식점(주점) 방문자인 진주 1336번 확진자와 관련한 관내 초등학교 1곳의 학생 및 교직원 361명을 검사해 5명(진주 1341~1345번)은 양성, 356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11일 양성 판정을 받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진주 1340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안양 2023번)의 접촉자로 1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11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345명 중 완치자는 1302명이며 41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59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