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코로나19, 맘과맘을 잇다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제16회전남교육 희망포럼’을 개최한다.
전남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가 ‘우리가 놓친 아이들의 마음보고서’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순천대학교 상담센터장으로 재직 중인 임경희 교수가 좌장을 맡는 토론에는 여수여고 김진주(2년) 학생과 김대운 목포옥암중 상담교사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해 각자의 입장에서 코로나19 이후 가장 중요한 일상의 변화는 무엇인지, 정서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참여를 50명으로 제한하고, 전남교육연구정보원TV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정찬길 소장은 “이번 포럼의 장을 통해 정서 심리 지원방안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 안정망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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