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발생 최소화 등 녹색제품(자원과 에너지 투입,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제품)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환경부와 경상남도, 진주YMCA가 함께 만드는 녹색 생활 플랫폼으로 지난 6월 30일 개소했다.
지종근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가 촉진될 것이다"며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경남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노동자들과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정보제공과 홍보와 도민을 대상으로 녹색소비 촉진 교육, 녹색제품 유통매장 모니터링,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와 협력사업 등 지역사회에 친환경 녹색구매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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