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기준, 전남지역 음주운전 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감소했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음주운전이 늘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야외활동 및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휴가철 피서지 주변, 유흥가, 주요연결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단속장소를 수시로 옮겨가며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도내 일제음주단속도 주 1회 이상 병행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접촉감지기를 활용하고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도 병행해 음주운전 추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범죄행위”라며,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성숙된 문화정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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