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방역에 취약한 위생업소 위주로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군과 특별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감염 취약 위생업소 특별 방역점검 및 모니터링 강화 ▲전자출입명부 등 명부 작성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 ▲환기 소독 실시 및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20~30대 코로나 19 환자 증가세에 따라 도내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지도·점검에 앞서 도내 식품위생관련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확산세가 감소될 때 까지 위생단체에서 주도적으로 문자메시지 전송, 온라인 홍보 등 자발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바 있다.
김원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장과 최성회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경북지회장은“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000명대 이상 발생하고 있고 델타변이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긴장하고 있다”면서 “모든 업소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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