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0개국 26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가하는 것으로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농업 기술 관련 국내‧외 기술연구소와 선도기업, 농업대학 등이 참여해 기술 오픈 쇼룸을 운영하는 등 세계 최고기술을 최초 시연하는 등 스마트농업 정착 원년을 선포한다.
생산‧가공‧유통‧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형 비즈니스 장으로 운영하고, 농업을 통한 치유문화, 사람을 살리는 식물 전시‧체험공간 조성 등 인간과 치유, 문화가 공존하는 농업을 본격 조명한다.
주요 전시관으로 ‘미래농업존’에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국내 최고의 첨단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스마트농업 1관’과 국내‧외 기업‧기관‧단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스마트농업 2관’을 운영한다.
‘치유체험존’에는 치유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치유체험관’과 아름다운 정원 이야기가 있는 ‘힐링정원’, 동물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교육공간 ‘치유동물농장’을 운영한다.
‘농식품홍보존’에는 우수 농기계와 농자재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인 ‘농기자재관’과 국내‧외 농식품과 전남도 우수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농식품관’, 최첨단 농기계 현장 시연 및 체험 전시가 이뤄지는 ‘농기계시연장’이 운영된다.
5회 연속 국제행사 정부승인을 받은 국제농업박람회는 국비 22억 원을 확보하고, 일몰연장을 4회 면제 받게되면서 제8회 박람회까지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방역에 철저를 기해 안전 박람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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