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15일부터 2주간

함양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15일부터 2주간

기사승인 2021-07-14 16:47:35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함양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단계 격상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 및 경남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족·지인모임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와 휴가철로 인한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다.


특히 이번 조치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원 제한 사항은 없으며 실·내외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에 함양군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방송, 이장회의, 군민 문자 등 방역수칙 홍보활동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방역 시설 등을 지도·점검하는 등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있는 만큼 위기의식을 갖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겠지만, 코로나19로부터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휴가철 수도권, 대도시 거주자와의 만남 자제 및 생활 속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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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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