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남 9곳서 61명 대거 확진...누적 5723명

15일 경남 9곳서 61명 대거 확진...누적 5723명

기사승인 2021-07-15 13:51:23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를 비롯한 9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이 대거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4일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61명(경남 5666~5726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723명이다고 밝혔다.


지역감염 58명, 해외입국 3명이며, 감염 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28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13명, 조사중 10명, 창원 음식점 관련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20명, 창원 16명, 통영 7명, 거제 6명, 의령 4명, 진주 3명, 함안 3명, 밀양 1명, 고성 1명이며, 해외 입국 3명을 제외한 58명은 지역감염 확진자다.

김해 확진자 20명(경남 5666~5677, 5691~5698번)중 13명(경남 5667, 5670~5676, 5692~5694, 5696, 5697번)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4명(경남 5671, 5673~5675번)은 이용자이고 1명(경남 5672번)은 종사자, 8명(경남 5667, 5693, 5694, 5670, 5696, 5697, 5676, 5692번)은 지인과 가족등으로 접촉자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11명으로 대거 늘어났다.

현재까지 193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111명, 음성 1283명이고 543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3명(경남 5666, 5691, 5698번)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며, 2명(경남 5668, 566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경남 5677, 5695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16명(경남 5684~5690, 5703, 5704, 5707, 5708, 5711~5713, 5718, 5719번)중 4명(경남 5686, 5687, 5688, 5718번)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모두 방문자의 가족이다. 

현재까지 19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22명, 음성 147명이고 24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10명(경남 5684, 5685, 5689, 5690, 5704, 5707, 5708, 5711, 5712, 571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 5명은 동선 접촉자며, 나머지 2명(경남 5703, 5719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7명(경남 5720~5726번)은 통영 소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5명은 이용자이고, 2명은 종사자다.

지난 13일 최초 유흥업소 종사자 1명(경남 5578번) 확진 후 접촉자와 유흥업소 관계자 등 총 45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14일 종사자 4명, 15일 종사자 2명과 이용자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 검사결과 양성 12명, 음성 184명이고 260명은 진행중이다.

거제 확진자 6명(경남 5680~5683, 5699, 5714번)중 5명(경남 5680~5683, 5699, 571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경남 5680, 5681, 5682, 5714번)은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의 종사자이고, 1명(경남 5664번)은 지인이다.

14일 해당 식당 방문자 1명(경남 5576번)이 최초 확진된 후, 14일 오후 해당 식당 종사자 1명(경남 5663번)과 같이 식사한 지인 1명(경남 5664번)이 확진됐다.

14일 오후 5시 이후 종사자 4명(경남 5680, 5681, 5682, 5714번)과 지인 1명(경남 5664번)이 추가 확진돼 해당 식당 관련 확진자는 8명이며, 해당 식당은 방역 소독후 폐쇄조치했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경남 5699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의령 확진자 4명(경남 5678, 5679, 5705, 5706번)중 3명(경남 5678, 5679, 5705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남 5706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3명(경남 5700~570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함안 확진자 3명(경남 5715~5717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각각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군 방역당국은 최근 외국인 노동자의 다수 확진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돼 15일 칠서와 칠원공단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공단 근무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 확진자 1명(경남 5710번)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며, 고성 확진자 1명(경남 5709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471명이고, 퇴원 5233명, 사망 19명, 누적 확진자는 총 5723명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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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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