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문화누리카드 이용가능...사전예매시 30% 할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문화누리카드 이용가능...사전예매시 30% 할인

기사승인 2021-07-15 14:34:01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전용카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방문함으로써 저소득층의 문화격차를 완화해 문화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을! 활력을! 즐거움을! 함양하다'라는 구호를 내세우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는 산삼주제관, 생활문화관, 미래영상관, 약용식물관, 힐링체험관을 비롯한 5개 부문, 20개 테마, 7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산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테마별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인, 천연기념물 제154호 상림은 120여 종의 낙엽활엽수가 1.6km의 위천천 둑을 따라 80∼200m 폭으로 조성돼 있어 그 자체로도 훌륭한 관광 자원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등록됨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차상위 계층 이용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사전예매를 하게 되면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10,000원 → 7,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고, 8월부터는 정상가격으로 판매된다.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사전예매를 진행하고자 하는 차상위계층 이용자들은 PC나 휴대전화에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검색 후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카드결제를 진행해 예매하면 되고, 직접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엑스포조직위원회 또는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를 방문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우대할인권(입장권 금액 5000원)이 적용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면 된다.

김종순 엑스포 사무처장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뿐만이 아니라 엑스포 행사장 내 식음시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오프라인 가맹점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힘든 요즘 9월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찾아 마음의 위안을 얻고 즐거움을 함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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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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