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19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도 19호선 장수-장계간 도로시설 개량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화식 의원은 “장수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장수-장계 구간의 우회도로 개설 및 시설 개량공사를 관리주체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불거진 시행사와 감리단의 갈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관리 미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이 방치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을 결의안을 통해 “도로공사 중지로 교통사고 위험도 크고 집중호우 발생 시 농경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자연재해 피해 위험이 있는 공사 구간의 신속한 보완 조치와 함께 장수-장계 간 도로시설 개량공사를 조속히 재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에 심사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본예산보다 대비 4.33%증액된 4432억여원으로 심사·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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