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136번은 캄보디아 국적의 50대 남성으로, 한국으로 귀화해 생활 중인 딸을 만나기 위해 입국해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중 48시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 남성인 137번은 목포 132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138번은 132번이 방문한 호프집에 같은 시간대에 머물렀던 40대 남성, 30대 여성인 139번은 132번이 방문한 왁싱샵 업주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모두 지난 19일 오후 11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목포시는 확진자들의 동거인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 중이며,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정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전남도에서 병상을 배정하면 긴급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