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 측이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어서 1913송정역시장상인회와 오찬을 갖고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천주교 광주대교구를 찾아 김희중 대주교와 차담을 하고,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을 만난다.
오후 5시 30분에는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민주의집에서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광민회와 간담회를 통해 대선 경선후보 인사를 하고, 정권재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진 후보는 일정 중간 중간 광주MBC <뉴스데스크>와 광주KBS <뉴스9>, 광주KBC <특별대담 민주당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인터뷰를 하고, 대선주자 박용진으로서 광주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22일에는 목포를 방문, 오전 10시 목포MBC <뉴스데스크> 녹화를 한 뒤, 오전 11시 전남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한다.
오후 1시에는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거치 현황을 보고받고, 목포신항만에서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오후 2시 30분에는 목포시 산정동에 위치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아 ‘김대중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박용진 후보는 경선이 본궤도에 오른 후 처음으로 광주, 전남을 방문하는 것으로 호남출신으로서 이번 경선에서 50대 기수론을 기치로 안정감 있고 실력 있는 젊은 후보라는 점을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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