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특별 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의성군과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가질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사업장의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기록 및 자가측정 이행 실태 등 각종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계도를 통해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 또는 중대한 환경법령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하여 형사고발‧사용중지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군위군은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4개소를 점검, 폐수‧대기 설치신고 미이행 2건,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미작성 6건 등 총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리사이클링 원예강좌 운영
경북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20일 군위군생활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환경 및 원예 강좌로 자원봉사자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매주 환경 관련 이론 강좌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리사이클링 원예 강좌를 병행한다.
강좌를 수강한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환경 및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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