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공공시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운영 외

[의성소식] 공공시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운영 외

기사승인 2021-08-05 11:23:54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군 산하 공공시설 58개소에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 (의성군 제공) 2021.08.05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군 산하 공공시설 58개소에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수기대장과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도 활용해 왔으나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이들이 많아 더욱 간편하고 신속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안심콜 서비스는 휴대폰을 소지한 방문자들이 시설물 출입 시 해당시설에 부여된 고유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방문사실이 기록되는 서비스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보다 더욱 간편하다.

안심콜 건당 발생하는 이용요금은 의성군에서 지원하며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되므로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안심콜 도입을 통해 방문객 모두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경각심을 갖기 바란다”면서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일반 다중이용시설에도 추가 도입하여 철저한 출입자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절기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위생 점검 실시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1.08.05

경북 의성군은 하절기 휴가철 축산물 소비급증에 따라 식육‧양념육 등 식육가공품 취급업체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의성군은 축산물 위해사고 사전예방 및 안전한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지역 식육즉석판매업 19개소에 대해 8월 한 달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제품별 가격표시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이고, 출입자 명부작성과 작업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도 살필 방침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축산물 위생 점검은 선제적 예방 조치 활동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심을 가르는 의성아사소하천 경관개선사업 추진

의성군은 의성읍을 가로지르는 의성아사소하천 정비사업을 시행중이다. (의성군 제공) 2021.08.05

경북 의성군은 의성읍에 위치해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도심 속 소하천인 의성아사소하천 정비사업을 시행중이다.

5일 의성군에 따르면 아사소하천 정비사업은 자연친화적 하천조성을 기본구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의성읍 도서리~상리리까지 총연장 3.7km를 정비하고 있다. 

시가지 구간은 주민 이용편의를 위해 산책로 및 목교, 전망데크(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을 만들기 위해 자연석 쌓기, 수생식물 식재, 여울보 등도 설치했다.

또 야간시간대 이용자들의 안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책로 가로등을 바닥등, 벽등, 난간등 등의 경관조명 형태로 바꿔 도심이미지에 부합되게 조성하고, 옹벽구간 경관디자인, 타일형 벽화, 다리밑 경관사인 및 동산교 난간, 복개천 난간 등에 조명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사천은 의성읍을 가로지르는 심장과도 같은 하천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간은 물론 야간 시간대에도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명품하천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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