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DGB독도사랑 골든벨’…동지고 전지훈 '우승'

DGB대구은행, ‘DGB독도사랑 골든벨’…동지고 전지훈 '우승'

기사승인 2021-08-06 10:07:34
제11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최후의 1인에 오른 동지고 2학년 전지훈 학생이 엄지를 들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2021.08.06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DGB대구은행은 5일 대구·경북지역 고교생들이 참여한 제 11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DGB독도사랑 골든벨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와 지역사랑, 애국심을 고취 시키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한 올해 골든벨 대회는 학교 별 예선을 통해 총 25개 고등학교의 대표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독도 전반에 관한 지식 및 한국사, 문학, 금융 상식 등을 주제로 한 O·X퀴즈와 4지선다형 문제 풀이 및 패자부활전 등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퀴즈 대회 외에도 SNS이벤트 ‘우승학교를 찾아라’를 통해 1등을 맞힌 응모자와 대회 실시간 방송 중 함께 응원하고 시청하며 격려댓글을 남겨준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된 제11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최후의 1인은 동지고 2학년 전지훈 학생이 차지했다.

전지훈 학생은 “독도 역사와 기본 지식과 함께 한국사 전반과 지역 경제까지 배워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응원해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위에는 대구시교육감상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2위 1명과 3위 3명, 장려상 5명에게는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됐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로 바쁜 학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DGB독도사랑 골든벨’ 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학교 관계자분들과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지식 함양과 미래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