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청소년참여기구 회의 열고 제안 의견수렴 외

[의성소식] 청소년참여기구 회의 열고 제안 의견수렴 외

기사승인 2021-08-07 11:31:01
의성군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린 청소년참여기구 회의. (의성군 제공) 2021.08.07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3일 두 차례에 걸쳐 의성군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참여기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경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참가 및 내년도 청소년분야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열렸다. 

회의는 의성군 청소년참여위원장의 진행으로 역사, 환경, 건강, 관광분야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제안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의성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 16명과 운영위원 7명으로 구성, 지난 4월 9일 발대식을 가졌다.

의성군 관계자는“청소년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주민참여예산에 청소년분야 예산을 편성해 11개 사업에 3억78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청소년 공감토크콘서트, 청소년 e페스티벌, 한마음축제, 명사초청 직업강연회 등을 개최했다.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1.08.07

경북 의성군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 및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영상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제작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홍보 영상은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이라는 주제로 의성군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와 전광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영상은 △냉방기 적정온도(26~28℃) 유지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 차단 △미사용 전등 끄기 △보고서 양면 인쇄 △에코백(장바구니) 사용 △개인 컵 사용하기 △친환경 제품 구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최근 코로나로 급증한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문화를 개선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군청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을 금지하는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생활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세계적인 기후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실천에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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