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원에 총력

상주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원에 총력

기사승인 2021-08-10 09:54:36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2021.08.10
[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7198명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추가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자(2021년 8월 31일 이전)이다.

지원금은 오는 24일 보장가구 대표 1인 계좌로 1인당 10만 원씩 일괄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전 국민의 88%를 지급 대상으로 하는 국민 상생지원금과 별도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복지급여를 월별 지급 받는 대상자는 신청 없이 기존 복지급여 계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 월별 비급여 대상자는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다음 달 9월 15일까지 지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앞으로 코로나19 일시적 위기 상황인 저소득층 가구에 신속하게 추가 지원금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지역경제가 한시라도 빨리 회복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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