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라이브(LIVE)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다.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비대면 라이브 판매방송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및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채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도군은 우수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판매사업을 지난 9일 청도 복숭아 판매를 시작으로 감식초, 아이스홍시, 감말랭이 등 제철 농산물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 SNS 등을 통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며 “청정 청도의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하셔서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도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