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천안시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26명(천안2012-2037번)이 대거 발생했다.
확진자 중 가족간 감염 9명, 자가격리 중 감염 5명이고,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2012번은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천안2013~2015번은 전북 정읍시 12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역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천안2016번은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2017번은 아산927번의 접촉자다.
천안2018번은 천안2008번의 가족, 천안2019번은 금산131번의 가족이다.
천안2020번은 해외 입국자다.
천안2021번은 강원도 속초 35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천안2022번은 서울시 강동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천안2023~2028번 등 6명은 자발적 검사자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2029번은 지인 모임 집단 발생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천안2030~2032번은 자발적 검사자들이다.
천안2033번은 천안1954번의 접촉자, 천안2034번은 경기도 오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천안2035번은 천안2006번의 가족이다.
천안2036번은 경기도 안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천안2037번은 아산93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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